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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lassic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by 경자람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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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 _ 우리주변엔 늘 클래식이 있다
이 책을 알차게 읽는 방법

1장. 일상 속 클래식
추억의 자동차 후진음,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지하철 환승곡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비발디 〈사계〉
그동안 몰랐던 일상 속 음악 용어
클래식을 사랑한 피겨스케이팅
유럽에서는 국가에도 클래식을 사용한다

2장. 대중음악 속 클래식
변진섭 〈희망사항〉과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노라조 〈니 팔자야〉와 베토벤 〈운명 교향곡〉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과 파헬벨 〈캐논 변주곡〉
레이디 가가 〈알레한드로〉와 몬티 〈차르다시〉
에미넴 〈브레인리스〉와 바흐 〈토카타와 푸가〉
DJ 티에스토의 테크노 음악과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3장. TV 속 클래식
숙면을 위한 침대 광고, 에릭 사티 〈짐노페디 1번〉
유럽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찬송가, 헨델 〈대관식 찬가〉
속이 뻥 뚫리는 소화제,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라벨 〈볼레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미국 드라마 〈하우스〉와 슈만 〈어린이 정경〉
미국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와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4장. 영화 속 클래식
록 그룹 보컬의 일대기 〈보헤미안 랩소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매너가 사람을 만드는 〈킹스맨〉과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패르트 〈베를린 미사〉
거장의 영화 〈아가씨〉와 라모 〈탕부랭〉
사극 코미디 전쟁 영화 〈황산벌〉과 보케리니 〈미뉴에트〉
한국판 엑소시스트 〈검은 사제들〉과 바흐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5장.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속 클래식
〈개구쟁이 스머프〉와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슈렉 3〉 차밍 왕자와 생상스 〈죽음의 무도〉
팀 버튼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그레고리안 성가 〈디에스 이레〉
일본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과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김용회 〈포코 알레그레토〉와 브람스 〈교향곡 3번〉

6장. 문학 속 클래식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5대 희극, 『로미오와 줄리엣』
괴테의 〈마왕〉,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등장인물과 클래식
『신데렐라』와 로시니의 〈라 체네렌톨라〉
〈호두까기 인형〉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7장. 여기에도 클래식이?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한 ‘오빠 만세’도 클래식이었다
신나는 재즈 〈맘보차르트〉
고전 게임 ‘남극 탐험’의 주제가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펌프와 리듬 게임의 인기곡 〈베토벤 바이러스〉와 〈터키 행진곡〉
오래된 탱고 음악 속에 숨겨진 클래식

참고 자료
작품 목록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이 시작된다. -독일의 작가 호프만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사람이 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감상하거나... 위대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도록 노력하라는 글을 책 어디에선가 본 적이 있다. 내가 위대해지겠다고 하는 건 아니고 독서를 하는 가운데 나도 모르게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평상시 관심도 없었던 미술과 음악에 관해 관심이 생기고 나도 모르게 찾아보는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도서로는 미술관 시리즈에 이어 처음으로 클래식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검색하는 가운데 비교적 읽어보기 쉬울 것 같은 느낌이 든 이 책을 펴보게 되었다.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클래식은 늘 우리 삶의 가까이에 있었고 곡의 제목은 모르지만 여러번 들어봤을만큼 친근한 곡들이 많이 있다. 클래식을 들으면서 제목도 검색해보게 되었고, 작곡한 음악가에 대해서도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클래식을 많이 듣게 되니 삶의 변화가 생겼다. 이름만 알고 지내던 낯선 사람들 대표적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등 위대한 음악가들이 어느새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클래식 음악이 듣기 거북하거나 힘들지 않게 느껴졌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나이 많은 클린이지만 지금이라도 좋은 음악에 대해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힘들이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에 조금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클래식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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