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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cience

과학은 지금

by 경자람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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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책머리에

CHAPTER 1 세계를 흔드는 기술
01. 뇌의 신호를 읽는 칩 뇌과학
02. 반도체 전쟁 산업공학
03. 스마트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산업공학
04. 자동차 회사가 왜 로봇 회사를 인수할까? 기계공학
05. 현존 최강 인공지능과의 인터뷰 컴퓨터공학
06. 소포 상자와 디자인 산업디자인
07. 인간의 한계를 자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생명과학

CHAPTER 2 우주탐사의 최전선에서
01. 왜 소행성인가? 천문학
02. 안녕, 아레시보! 천문학
03. 다시 시작된 달 탐사 항공우주공학
04. 블랙홀의 재발견 천문학

CHAPTER 3 질병 X의 시대
01. 코로나19로 읽는 백신의 세계 생명과학
02. 노화는 질병? 생명과학
03. 유전자 드라이브로 모기 없는 세상 만들기 생명과학
04. 유전공학 역사가 만든 mRNA 백신 생명과학
05. 노화를 되돌릴 수 있을까? 생명과학
06. 알파폴드의 단백질 구조 예측 물리화학
07. 침묵의 위협자 C형 간염바이러스 생명과학

CHAPTER 4 기후변화의 현재, 지구의 미래
01. 날씨 조작 프로젝트 기후과학
02. 산호초의 하얀 경고 생명과학
03. 캘리포니아 산불 산림과학
04. 국제기후변화협약의 과제 과학기술정책

CHAPTER 5 무엇이 과학적 사고를 가로막는가
01. 기초연구는 어떻게 지원되는가 과학기술정책
02. 대중 과학계의 새로운 화두, SF 과학문화
03. 우주개발의 꿈 과학기술정책

참고 자료 및 그림 출처
 
과학이란 자연 현상과 인간사회 현상을 체계적으로 관찰하여, 그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보편적인 법칙 및 원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행위와 이에 대한 방법론 그리고 이 둘의 결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지식을 수립하는 학문을 의미한다고 한다. 관찰이라는 행위를 통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발견한 사실을 바탕으로 왜??라는 의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론을 설정하고 실험이라는 과정을 통해 증명해나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과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어렸을 적 주변에서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너는 꿈이 뭐야?'라고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과학자라고 대답했었다. 그 이유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으나 아마도 여러 유명한 과학자들을 닮고 싶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꿈을 가진 내가 어느새 과학자에 대한 꿈을 잊어버린채 지금까지 살고 있다. 
고등학교 학생 시절 배웠던 과학을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로 구분했었다. 그 중에 지구과학을 가장 좋아했었던 것 같다. 물리도 좋아하긴 했지만 수학적인 지식이 필요했던 과목이라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화학과 생물도 싫어하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과학이란 과목을 좋아했고, 대학입시를 위해 치뤘던 수학능력시험에서 과학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과학의 현주소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기 쉽도록 전하는 안내서라고 말할 수 있다. 우주과학, 물리화학, 생명과학, 기후과학, 산림과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산업공학, 산업디자인 등 여러분야로 세분화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과학은 지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발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좋은 소식인 것 같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1부 세계를 흔드는 기술에서는 뇌와 기계의 상호작용을 다룬 뇌과학을 비롯한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등에 대해 다루고 있고, 2부 우주탐사의 최전선에서는 달탐사와 관련된 나라의 이야기와 소행성, 블랙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3부 질병의 시대에서는 코로나19와 백신, 노화, C형간염바이러스 등 생명과학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4부 기후변화의 현재, 지구의 미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로서는 최근에 급격하게 변화되는 지구환경으로 인해 지구촌 여기저기서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재난을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기후재난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자라날 세대를 위해서는 지금 우리 세대가 책임을 가지고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가 실천하는 행동과 작은 노력이 하나둘 모이다 보면 예전의 깨끗하고 맑은 지구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부 무엇이 과학적 사고를 가로막는가에서는 과학에 대한 연구 지원과 과학문화에 대한 시선과 관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뀌고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그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다. 그 속도에 따라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한 노력은 필요할 것 같다. 변화의 주역에 있어서 과학이란 분야를 빼놓을 수가 없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이점도 있지만 그로인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즉 변화에 따른 결과에도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이 되야 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전문지식과 지혜를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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