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스토리텔링

목차

들어가며

1장 후크: 8초 안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2장 변화: 변화는 고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3장 교감: 당신의 고객은 어떤 사람인가
4장 진심: 부족한 모습을 숨기지 말자
5장 구조: 모든 스토리는 시작-중간-끝이 있다
6장 영웅: 우리는 어떤 영웅에게 푹 빠지는가
7장 조연: 주인공인 고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8장 혁신: 일터의 문화가 창의력을 결정한다
9장 영감: 스토리텔러를 위한 창조적 글쓰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스토리텔러다. 스토리텔러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대의 비전과 가치와 어젠다를 설정한다. - 스티브 잡스

 

* 픽사 스토리텔링 9가지 법칙

1. 후크 - 고객을 8초 안에 사로잡아야 한다.

2. 변화 - 한번 온 고객을 끝까지 붙잡아야한다.

3. 교감 - 고객은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만 듣는다.

4. 진심 - 고객은 자기 자랑만 하는 기업을 싫어한다.

5. 구조 - 스토리 뼈대만 잘 짜도 절반은 성공이다.

6. 영웅 - 고객이 홀딱 반하는 영웅은 어떤 모습인가.

7. 조연 - 주인공인 고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8. 혁신 - 재미없는 사람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어렵다.

9. 영감 - 몽둥이를 들고 영감을 찾아나서야 한다.

 

*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8초라고 한다. 누군가 떠나기 전에, 등을 돌리기 전에, 계산하기 전에 무언가 가치 있다고 확신시키는 데 단 8초가 주어진다는 말이다.

 

* 로그라인(logline) - TV 드라마나 영화, 책 등의 콘셉트 및 방향을 짧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 30초에서 3분 사이에 말해야 함.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 한 문장으로 요약된 줄거리. 스토리텔링에 사용된 네 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영웅, 목표,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애물, 변화)

 

* 엘리베이터 피치 -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정도의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제품, 서비스, 계획 등에 대해 요약하여 설명하는 말하기 방식을 말한다. 

 

*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려면 약함을 인정하고 솔직해져야 한다. 그런데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절제도 필요하다. 꿀 바른 메시지가 아닌 감성이 필요하다. 관객에게 지나치게 결론을 주입하다 보면 스토리가 교훈적이거나 도덕적인 분위기로 흐르게 된다.

 

* 모든 스토리는 시작(도입)-중간(전개)-끝(결말)으로 이루어진다. 왜 그럴까?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은 시작-중간-끝이라는 구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스토리의 시작 부분에서는 '평범한 세상'을 설정한다. 중간 부분은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끝 부분에서는 영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들려주는데 관객에게 설렘과 감동을 주는 방식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 창의력 넘치는 업무환경을 만들려면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 요소는 물리적 환경의 변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제거, 혁신을 격려하는 문화다.

 

* 스토리텔러, 시나리오 작가, 책 저자, 블로거, 강연자의 길을 떠나는 여정에 필요한 몇 가지 팁

1. 매일 글을 쓰자.

2. 다양한 글을 읽자.

3. 글쓰기 시간을 확보하자.

4. 글쓰기에서 가장 힘든 건 처음 10분이다.

5. 꼼꼼한 계획가인가, 달리는 경주마인가? 

6. 경주마 훈련 - 11분 안에 최대한 빠르게 글을 쓴다. 자유롭게 연상되는 대로 쓴다.

7. 계획가 훈련 - 신문에서 따분한 스토리를 찾는다. 그리고 그 스토리의 뼈대의 발전시킨다.

8. 빠르게 몰입하고 빠르게 빠져나오자.

9. 감정 - 감정적 순간을 만들자.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독자의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10. 어휘가 중요하다.

11. 편집과 리라이팅 - 다시 읽으며 최소한 150번은 고쳐 쓴다.

12. 편집하는 방법 - 스토리를 위한 편집, 간결성, 명확성, 어조 등...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몬스터주식회사', '몬스터대학교', '업', '카' 등 픽사에서 20년간 스토리 제작자로 일하면서 책의 저자가 만들어낸 히트작들이다. 책의 저자인 매튜 룬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비지니스 스토리텔링 컨설턴트이자 인기 강연자이다. '스토리텔링'이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책에 보면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이 약 8초라고 한다. 우리가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를 8초 안에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고, 8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방법 중 스토리텔링이 효과적인 방법이고, 성공한 스토리텔러로서 저자는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이 필요한지 책을 통해 9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기술을 통해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만날 수 있다. 예전과는 달리 소통의 범위가 넓어지고 소통의 방법이 다양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삶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거나 보게 된다. 삶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서로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기도 하며 슬픔과 안타까움 등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생각과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재미를 주면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나의 생각과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간다면 사람들은 나와 소통하기를 원할 것이고 나의 이야기를 더 듣고자 하는 열망이 생길 것이다. '유튜버'나 '1인 미디어' 등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픽사에서 다년간 스토리텔러로서 일하면서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것들을 소개한 책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감으로서 나도 그런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