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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ook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

by 경자람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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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미래를 결정지을 두 가지 요소, 에너지와 탄소

제1부 석유의 탄생, 현재, 미래
제1장 오늘의 에너지, 석유를 말하다
석유는 부(富)의 원천이다| 우리 일상과 꿈을 지배하는 석유| 석유는 여전히 많은 것을 결정한다
제2장 국제유가를 움직이는 요인들
음모론과 예측 사이에 놓인 국제유가| 핵과 석유가 얽혀 있는 미국-이란 관계|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무기, 석유와 천연가스| 아프가니스탄은 왜 제국의 무덤이 되었을까?| 시장의 주인공이 된 셰일오일과 OPEC+
제3장 석유는 언제까지 주요 에너지원일까?
미국과 유럽의 엇갈리는 석유 수요 예측| 석유 공룡 BP는 왜 석유 시대가 끝났다고 할까?| 재생에너지가 늘어도 석유 소비는 줄지 않는 이유| 석유 고갈, 지금부터 대응해야 한다

제2부 ‘검은 황금’을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제4장 재생에너지는 한국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이유| 유럽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속셈| 메이저 석유회사가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인 이유| 한국은 어떻게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것인가?
제5장 환상적 스토리의 주인공, 수소
수소가 세계를 지배할까?| 일본 수소 전략의 넘버와 내러티브| 호주와 중동, 한국의 수소시장을 노린다

제3부 탄소중립이 바꿀 미래의 패권 지도
제6장 기후변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탄소중립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사실| 탄소감축의 첫째 목표가 탈석탄인 이유| 탄소감축 속도는 중국에 달려 있다| 게임체인저가 될 탄소국경조정, 어디까지 왔나?
제7장 에너지와 탄소가 결정할 미래
탄소감축은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바꿀까?| 탄소감축은 도시와 교통을 어떻게 바꿀까?| 탄소감축 시기에 석유가 더 중요한 이유| 탄소중립은 의무와 불만 사이의 예술

나오며 | 에너지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특별 대담 | 포스트 석유의 시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최준영 박사, 저자 양수영)
 

우리 실생활에서 쓰여지고 있는 것이 에너지이다. 에너지로 인해 과거에 비해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 

에너지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에너지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생겨 인터넷에 검색해보았다.

에너지란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이라고 한다. 우리 인간의 몸을 통해 에너지가 생겨나기도 하지만 석탄이나 석유 등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자원에 의해서도 에너지가 발생한다. 후자에 의한 에너지의 양과 크기가 엄청나고 그것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사회로 발전해올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사회를 유지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이 필요하다. 석탄과 증기기관으로 인한 1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사회가 발전하였고, 그 후로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등을 이용한 에너지로 인해 지금의 사회가 유지되고 있지만 고갈되어가는 자원으로 인해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를 비롯한 여러가지 유해물질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에서는 미래를 결정지을 두 가지 요소로 에너지와 탄소를 손꼽고 있다. 석유, 석탄 등의 에너지 자원이 부의 크기와 힘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석탄과 증기기관을 통한 1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영국, 석유자원을 확보하며 큰 부를 축적한 중동국가와 미국 등 그리고 지금 고갈되어가는 자원을 대체할 에너지를 선점해가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유럽국가들을 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자원들은 대부분 유한하기 때문에 인간의 무한한 욕구를 채워줄 수 없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도 없다. 자원을 대체할 에너지분야로 태양열, 풍력, 수력 등을 비롯한 재생에너지와 전 지구의 65%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수소를 이용한 에너지를 미래사회의 에너지 동력으로 보고 있다. 

 

지구의 환경보존에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 시점에 들어선 우리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소비를 될 수 있는 한 아끼고 사용량을 줄여나가는데 우선이 되어져야하고(기존자원의 에너지소비를 완전히 줄일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책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기존의 자원으로 비롯되는 에너지가 아닌 탄소감축, 탄소제로를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고 환경에 따른 생산량의 오차가 큰 에너지 저장이 어려운 여분의 재생에너지를 저장이 가능한 수소에너지로의 전환가능하도록 하고, 친환경적인 수소(블루수소, 그린수소)를 이용한 에너지분야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에너지 관련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출퇴근시에 이용하는 버스나 지하철, 그리고 매일 만지고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까지 모두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2050 미래를 주도해나갈 에너지분야에 대한 개인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고 국가차원에서는 미래 에너지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에너지 확보에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에너지에 관한 궁금한 점과 관련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적어도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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