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목차

추천사 | 누구보다 수학에 진심이었던 공부 선배들이 이 책에 보내는 찬사
프롤로그 | 공부는 내게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파고들어 스스로 정복하는 기쁨을 알려주었다

PART 1 수학 공부가 내게 준 기회

공부로 인정받고 싶었던 소년
내 안의 벽을 깨기 위한 공부
한계를 뛰어넘는 순간,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내가 서울대에 3번 입학하고 14년을 다닌 이유
수학이 무기가 되는 순간
중하위권일수록 수학을 파고들어라

PART 2 기본을 다지는 수학 워밍업 3단계

0단계 | 수학은 누구나 잘할 수 있다
1단계 | 초등 레벨이라면, 기본으로 돌아가라
2단계 | 중등 레벨이라면, 수학 내공을 다져라
3단계 | 고등 레벨이라면, 실전 기술을 길러라

PART 3 무조건 등급이 오르는 수학 정복법 3단계

0단계 | 이제 결승선을 향해 달릴 차례다
1단계 | 나만의 수학 속도를 찾아라
2단계 | 패턴을 익히면 정답이 보인다
3단계 | 기출문제는 반복이 답이다

PART 4 수학을 포기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실수는 더 높이 뛰어오를 기회다
공부의 이유를 찾아야 성적이 오른다
당신의 목표는 대학이 아니다
공부는 포기하지 않는 게 이기는 것이다
결국 실패해 본 사람이 승리한다

SPECIAL PART 서울대 3관왕의 수능 비법
1 | 반드시 등급이 오르는 수능 영역별 공부법
2 | 수험생을 위한 수능 필승 공략법

에필로그 | 수학과 친구가 되는 순간, 공부로 꿈을 이룰 기회를 만나다
부록 | 대한민국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4가지 조언

 

 

* 수학 워밍업 3단계

- 1단계 초등 레벨이라면 기본으로 돌아가라.

단순 연산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통해 계산 능력을 먼저 쌓아라. 숫자와 수학에 익숙해짐녀 그때 점차 심화된 문제로 사고력을 키우기 시작하라.

- 2단계 중등 레벨이라면 수학 내공을 다져라.

단 한 문제라도 깊이 있게 공부하라. 최대한 정답을 보지 않고 오랜 시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자. 비슷한 유형을 반복하며 문제의 '패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 3단계 고등 레벨이라면 실전 기술을 길러라.

단순 계산으로 쉽게 풀리는 문제가 아니라, 3분 이상 골똘히 생각하거나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만 비로소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는 수능형 문제들로 실전 기술을 훈련하라.

 

* 수학 정복법

- 1단계 나만의 수학 속도를 찾아라.

수학은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다. 온라인 강의에만 의존하지 말고 교과서와 문제집을 적극 활용하라. 교과서로 개념을 학습한 후 문제집으로 풀이와 복습 과정을 반복하라.

- 2단계 패턴을 익히면 정답이 보인다.

풀이 패턴을 이해하고 암기하라. 최대 100가지의 풀이법으로 내신과 수능의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내가 암기한 풀이법은 어떤 시험에도 통하는 열쇠가 된다.

- 3단계 기출문제는 반복이 답이다. 

수능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익혀라. 1000개의 기출문제 중 어느 한 문제가 무작위로 나오더라도 5분 안에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수준이 될 만큼 반복하라.

 

* 해답을 먼저 보면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없다. 

 

* 수학 공부에는 빠르고 늦음이 없다. 얕게 공부했나, 깊게 공부했나만이 있을 뿐이다.

 

* '저는 30년간 원치 않은 직업을 가지고 배부르게 살아가는 것보다 단 3년이라도 정말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배고프게 사는 게, 더 행복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나이가 몇 살이든, 여러분과 주위 환경이 어떻든, 지금 당장 도전하십시오. 절대 돌아오지 않을 여러분의 시간은 지금도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책 중에서...)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책의 저자는 서준석이라는 분으로 국내 유일하게 서울대 의대, 치대, 공대를 석권한 그러니까 수능시험을 치뤄 서울대를 세 번 들어간 분이다. 이 정도의 이력이면 분명 책을 읽기도 전에 저자의 머리가 아주 좋았거나 공부하기에 좋은 배경을 가졌거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 또한 그런 편견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물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하기에 타고난 머리를 가졌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어도 똑같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을까? 앞에 언급한 두 가지가 충족되었더라도 본인이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었더라면 결코 서울대 의대, 치대, 공대 합격이라는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책 내용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저자는 어려서부터 수학을 잘하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수학을 잘하기 위해 남들보다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했다.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그 시절 학생이 누려야할 것들 대부분을 포기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였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원하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또 그 우수한 학교에서도 경쟁해서 원하던 대학입학이라는 것을 이루었다. 원하던 대학교에 가서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도전해서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내었다. 

 

수학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여러분들 중 수학을 좋아해서 잘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대학입시를 위해 수학을 잘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학생 때는 이 둘다에 해당되고 싶었다. 수학을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수학이란 과목을 잘해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 대학입시라는 이유와는 전혀 별개로 지금은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수학 관련 책을 접하고 있다. 어느새 아이가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어서 수학공부에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에 수학 관련 책을 더욱 더 자주 보면서 지내고 있는 시기라 이 책을 선택해서 읽어보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고 아이에게도 한번 읽어보라고 하면 입시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를 포함한 소위 우등생으로 불리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기업에 취직하는 것도 아이의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절대적으로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입시와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인공지능(AI)이 발달하고 4차 산업으로 가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도 수학적인 지식과 인문학적인 지혜가 겸비된 인재가 필요한 시기이다. 앞으로의 사회가 추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면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