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사 반도체 산업, 투자의 기회를 열어줄 선물
Chapter 1
반도체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021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인 수익을 안겨줄까?
041 투자의 관점으로 보는 반도체 산업
046 많은 투자자가 반도체 산업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Chapter 2
반도체 투자 첫걸음, 반도체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053 반도체 산업 투기판에 원자는 없다
059 반도체가 도대체 뭐길래
064 반도체는 왜 필요할까?
069 소재가 바뀌면 산업이 바뀌고 투자 기회가 생긴다
075 미래 먹거리, 새로운 반도체 시대를 열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086 꿈의 신소재 ‘그래핀’, 반도체 분야 상용화도 머지않았다!
094 무어의 법칙과 그 이후
Chapter 3
메모리반도체를 모르면 국내 주식은 못 산다
103 주기억장치라는 신기원
106 D램과 낸드 플래시, 왜 사용하는 걸까?
113 D램이 메모리산업의 주축인 이유
117 D램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올까?
123 D램이 꼬박꼬박 가져오는 또 다른 투자 기회
129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D램과 PC용 D램은 같을까?
134 노어 플래시 산업은 왜 도태되었을까?
14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이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제주반도체
147 대세 SSD의 비하인드 스토리
155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는 정말로 국내 메모리 시장에 위협적일까?
Chapter 4
비메모리반도체라는 또 다른 선택지
163 비메모리반도체 투자는 다품종에서 시작한다
168 CPU의 시초
175 다양성이란 매력을 가진 MCU 전문 상장사 ‘어보브반도체’
180 모바일 기기 시장을 뛰어넘으며 성장하는 ‘AP’
185 인공지능 시대, 차세대 반도체의 등장
191 이런 비메모리 기업도 있다! 한 우물을 파야 하는 동운아나텍
195 비메모리반도체 LED의 성장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Chapter 5
기업 분석의 시작, 반도체 업체의 유형과 팹리스 이해하기
201 분업화: 투자할 기업을 이해하는 첫걸음
206 팹리스의 태동
209 IP: 반도체 산업을 키우는 원동력
214 ARM이 50조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220 반도체 산업 패권을 쥔 기업은 따로 있다?!
Chapter 6
또 다른 유형의 반도체 기업들, 파운드리와 IDM
227 파운드리를 하청이라 부르면 투자 기회는 사라진다
235 둘 다 잘하면 진짜 돈을 더 잘 벌까? ‘IDM’
Chapter 7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오가며 돈을 버는 디자인하우스
243 설계도로 돈을 버는 기업들
250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왜 세계 1위 기업을 떠났을까?
Chapter 8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55 반도체는 얼마나 작을까?
259 보이지 않는 영역 너머를 보다
264 맛이 조금씩 다른 소보로빵은 똑같이 팔리지만, 반도체는 다르다
Chapter 9
전공정의 시작, 웨이퍼 공정과 산화 공정
269 소수 과점이 지속되는 영역, 실리콘 웨이퍼
272 신흥강자에 주목하라! 화합물 웨이퍼
276 웨이퍼 표면을 보호하는 산화 공정
Chapter 10
절대 강자만이 생존하는 영역, 포토 공정
281 빛으로 패턴을 인쇄하다!
285 ASML은 어떻게 EUV 시대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Chapter 11
또 하나의 어려움을 극복하다! 증착 공정과 식각 공정
297 나노미터 단위로 물질을 깎아라
305 장비업체들이 ALD에 주목하는 이유
313 세계 1위 D램 메이커를 향하여! 트렌치 vs. 스택
324 반도체 장비 업체 엿보기
Chapter 12
산업의 흐름 속 금속 배선과 웨이퍼 레벨 테스트
333 금속이면 반드시 전기가 잘 통할까? 차세대 소재가 언급되는 이유
339 RC 지연의 C, 덕산테코피아는 왜 신제품을 개발할까?
343 EDS의 꽃! 웨이퍼 레벨 테스트
Chapter 13
조금 더 알아야 할 전공정 이야기, 반도체 소재 기술
351 자율주행차량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도 반도체 소재 때문이라고?
356 반도체 레시피의 비밀
362 그 많은 유해물질은 어디로 갈까? 친환경 시대의 스크러버
Chapter 14
후공정의 시작, 패키징 공정
369 목표는 고성능화·소형화다!
372 패키징 공정 변화의 흐름
379 패키지, 작게, 더욱더 작게!
384 중국의 반도체 굴기 그리고 패키지 산업 바람
389 승자만이 누렸던 PCB 산업은 정말 사양 산업일까?
Chapter 15
후공정 상세히 보기, 테스트 공정
395 테스트 공정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을까?
398 SSD의 수혜, 네오셈으로 보는 테스트 장비 기업
402 후공정 자동화 수혜 사례
408 테크윙으로 보는 후공정 장비 기업
Chapter 16
반도체 산업 투자를 앞두고
413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산업적 차이
421 메모리반도체를 더 많이 팔았다고 해도 더 잘 판 것이 아닌 이유
424 모든 반도체 기업은 사이클을 그릴까?
428 장기투자자에게는 소재주 투자가 편하다
431 마치는 글 반도체 투자, 기본이 중요하다
434 부록 반도체 기업 리스트
* 비메모리반도체
- 데이터를 저장하는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반도체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전자기기의 '뇌' 역할을 하는 연산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화려한 화면을 만들어주는 그래픽 반도체, 통신 신호를 처리해주는 통신 반도체,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바꾸어주는 센서 반도체, 기계장치가 정밀하게 움직이도록 구동을 돕는 구동 반도체 등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를 아우른다.
* 반도체 기업의 세 형태 - 팹리스, 파운드리, IDM (자신이 투자할 기업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1) 팹리스 - 반도체 칩을 구현하는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를 전문화한 회사로, 제조 설비로 뜻하는 패브리케이션과 리스를 합성한 말이다.
2) 파운드리 - 반도체산업에서 주로 반도체 설계만 전담하고 생산은 외주를 주는 업체로부터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기업을 만한다.
3) IDM(종합 반도체 회사) - 팹 없이 칩 설계만 하는 팹리스나 팹으로 외주 제작만 하는 파운드리의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기업을 말한다.
* 설계도로 돈을 버는 기업들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연결고리, 디자인하우스)
- 반도체 설계 도면을 제조용 도면으로 다시 디자인하는 역할을 한다.
* 반도체 제조 공정
1) 전공정
- 전공정은 웨이퍼 제조, 산화, 포토, 식각, 증착의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웨이퍼는 반도체의 기본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으로 잉곳이라는 고순도의 실리콘 원기둥을 얇게 썰어 웨이퍼를 만든다. 이 웨이퍼 표면에 트랜지스터나 다이오드와 같은 반도체 소자가 만들어진다. 산화 공정은 만들어진 웨이퍼에 1차로 얇은 산화막을 코팅하는 공정이다. 포토 공정은 산화막을 입힌 웨이퍼 위에 회로를 그리는 공정이다. 식각 공정은 표면에 그린 회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식각 방식은 습식과 건식으로 나뉜다. 증착 공정은 웨이퍼 위에 회로를 보호하는 박막을 입히는 공정이다.
2) 후공정
- 후공정은 테스트와 패키징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스트 공정은 반도체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공정으로 테스트는 증착이 끝나고 하는(EDS 테스트), 패키지 공정까지 다하고 나서 하는(패키징 테스트), 출하하기 전에 할 수도 있다(품질 테스트). 패키징 공정은 다 만든 반도체를 최종적으로 포장해주는 공정이다.
반도체와 관련된 기업들은 뉴스와 매체를 통해서 많이 보고 들어봤을 것이다. 반도체 기업하면 미국, 대한민국, 대만, 중국 등 인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 ASML, 엔비디아 등등 많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반도체 분야에 대한민국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진출하기 전에는 미국과 일본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있었다. 최근 뉴스에 일본 기업이 반도체 시장을 다시 찾아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 중국도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도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국 내에 공장을 짓고 있다는 뉴스도 종종 볼 수 있다. 반도체가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주요한 분야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수출 품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반도체'이다. 대한민국에서 반도체하면 이제는 누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업을 떠올린다. 반도체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는 종합 반도체 회사이다. 2020년 기준이기는 하지만 반도체가 대한민국 수출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가 우리나라 경제를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자 한다.
'현명한 반도체 투자'에서는 크게 반도체의 기본적인 개념과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가 무엇인지, 반도체 기업인 팹리스, 파운드리, IDM, 디자인하우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제조공정과정인 반도체 전공정, 반도체 후공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를 토대로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반도체 투자 전에 반드시 알고 가야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자신이 투자할 분야에 대해서 적어도 투자 전에 관심을 갖고 알려고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반도체 분야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지만 투자를 시작하기 전부터 관심갖고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분야이기는 하다. 누군가에게 투자를 권유할만큼의 내공과 지식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열심히 관심갖고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반도체에 대해 중요하고도 전반적인 내용들이 이 책에 나와있으니 반도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필독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Life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3미니쌤의 초등 수학 로드맵 (0) | 2023.03.29 |
---|---|
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 (0) | 2023.03.25 |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0) | 2023.03.18 |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0) | 2023.03.15 |
웹 3.0 레볼루션 (0) | 2023.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