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물리학은 예술가들에게 가장 큰 영감을 선사한 뮤즈였다!
Chapter 1. 빛으로 그리고 물리로 색칠한 그림
Chapter 2. '과학'이라는 뮤즈를 그린 그림
Chapter 3.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그린 그림
Chapter 4. 물리학으로 되돌린 그림의 시간
미술...미술관... 사실 나는 미술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없었다. 학생 시절때도 미술시간에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크게 관심이 가지거나 좋아한 과목은 아니었다.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란 책의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떨까 많이 궁금했다. 사실 예전이고 지금이고 미술 작품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분야 즉 철학이나 수학, 과학 분야에도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미술학자라고 해서 미술만 잘하는 것이 아니었고, 철학자나 수학자가 때로는 미술학자가 될 수 있었고 미술학자가
철학자나 수학자, 물리학자, 과학자가 될 수 있었다. 책을 보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학문이란 것이 따로 떨어져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문의 경계를 사람들이 나누었을 뿐이지 사실 뿌리는 같아서 수에 대한 줄기로 나누어지면 수학이 되는 것이고, 자연에 대한 이치나 현상에 대한 줄기로 나누어지면 과학이 되는 것처럼 그림, 조각상 등 미적인 분야로 나누어진 것이 미술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에 소개되어진 그림마다 우리가 몰랐던 물리의 개념이 하나하나 들어가있다. 물리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니 미술작품이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그림을 보면서 어떤 과학이 숨겨져있을까 찾아내고 싶은 욕구 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일반적인, 단편적인 시선이 아니라 다양한 복합적인 입체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우리가 지금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가운데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창조적인 것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지금 이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Think'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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